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가 내렸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도 하락했지만 SK바이오팜 주가는 소폭 상승했다.
22일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전날보다 4.36%(3만 원) 하락한 65만8천 원에 장을 종료했다.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왼쪽),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가운데),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
개인투자자는 65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315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5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2020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0년 3분기에 매출 2746억 원, 영업이익 565억 원을 올렸는데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39% 늘었다. 하지만 직전분기인 2분기보다 매출은 331억 원, 영업이익은 246억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3.31%(2900원) 빠진 8만47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개인투자자는 10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9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2.76%(2900원) 밀린 10만23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는 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9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16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2.66%(6500원) 내린 23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0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투자자는 136억 원, 개인투자자는 168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팜 주가는 0.62%(1천 원) 높아진 16만2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투자자는 33억 원, 외국인투자자는 3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6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