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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사장 윤송이, 인공지능 금융사 디셈버앤컴퍼니 2대주주에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20-10-21 14:5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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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사장 겸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이사가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2대주주에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로보어드바이저 등 인공지능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최대주주는 윤 사장의 남편인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이사 사장이다.
 
엔씨소프트 사장 윤송이, 인공지능 금융사 디셈버앤컴퍼니 2대주주에
▲ 윤송이 엔씨소프트 최고전략책임자 사장 겸 엔씨웨스트홀딩스 대표이사.

21일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경영공시에 따르면 윤 사장은 19일 기준으로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지분 26.81%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 주요 주주들의 지분율을 살펴보면 김 사장 37.93%, 엔씨소프트 17.63%, KB증권 17.63% 등이다.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은 본래 김 사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였다. 

그러나 9월26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이뤄지면서 김 사장의 지분율은 61.26%로 떨어졌다. 대신 유상증자에 참여한 엔씨소프트와 KB증권이 지분 19.37%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엔씨소프트와 KB증권은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과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의 증권사 출범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6일 세 회사의 합작법인 출범을 위한 조인식을 열었다. 

같은 날 윤 사장은 신주인수권 행사를 통해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지분 30.22%를 확보하면서 2대주주로 이름을 올렸다.

14일 엔씨소프트와 KB증권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1차례 더 진행되면서 현재의 지분율이 확정됐다. 

이와 관련해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윤 사장은 2013년 디셈버앤컴퍼니자산운용 설립 당시부터 신주인수권을 확보할 수 있는 형태의 투자를 해왔다”며 “이번에 엔씨소프트와 KB증권이 주주로 들어오게 되면서 윤 사장도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주주에 올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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