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가 간편결제서비스에 소비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NH농협카드는 ‘올원페이 2.0’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통계서비스 등 마이데이터시대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 NH농협카드가 ‘올원페이 2.0’의 2차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통계 서비스 등 마이데이터 시대에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했다고 20일 밝혔다. < NH농협카드 > |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소비통계서비스 △올원페이 혜택 담기 개인화서비스 △모바일 쿠폰함 등 개인별 맞춤기능이 추가됐다.
소비통계 서비스에서는 달력 형태의 시간표를 통해 일별 이용금액과 이용건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업종별·이용기간별 소비통계도 그래프 형태의 리포트로 제공된다.
고객편의를 높이기 위해 △선결제 △이용한도조회 및 변경 △자동납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 서비스 등 홈페이지 주요 기능과 금융서비스 메뉴를 추가했다.
장·단기 카드대출 사용자경험(UX)도 개선했다.
NH농협카드는 결제 과정에서 발생하는 단계별 트래픽 통계를 확인해 고객이 불편함을 느끼는 항목을 사전에 찾아내 지속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9월 NH농협카드는 올원페이 2.0의 전면 리뉴얼을 실시해 ‘올원터치’ 기능 등을 도입한 바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올원페이에 고객 맞춤형서비스와 소비 분석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녹아드는 디지털 생활금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