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영화 '내부자들' 흥행, 쇼박스 사상 최대 영업이익 예상

서정훈 기자 seojh85@businesspost.co.kr 2015-11-23 18:52:2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쇼박스의 신작 ‘내부자들’이 초반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쇼박스는 극장가 최대 성수기인 연말연시를 피해 내부자들의 개봉일을 정했는데 이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영화 '내부자들' 흥행, 쇼박스 사상 최대 영업이익 예상  
▲ 영화 '내부자들'의 주연 배우들. 왼쪽부터 백윤식씨, 이병헌씨, 조승우씨.
‘암살’과 ‘사도’에 이어 ‘내부자들’도 흥행하면서 쇼박스의 올해 실적도 기대를 모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19일 개봉한 뒤 이틀 만인 21일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그 뒤 30만 관객이 더 극장을 찾아 22일 현재 이 영화를 본 관객 수는 130만 명에 이른다.

업계 관계자는 "'내부자들'이 미성년자 관람불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흥행 성적을 내고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는 ‘이끼’와 ‘미생’ 등으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삼았다.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다는 의미다.

영화의 개봉 시기가 현재 흥행세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쇼박스는 이 영화가 흥행 기대작인데도 12월과 1월 등 극장가에서 이른바 ‘대목’으로 삼는 기간 대신에 비수기로 손꼽히는 11월 중순을 개봉일로 잡았다.

올해 연말 극장가에 유독 대작이 많이 개봉한다는 점을 고려한 것이다.

넥스트 엔터테인먼트 월드(NEW)의 ‘대호’가 12월16일 개봉한다. 그 다음날인 17일에는 CJE&M의 ‘히말라야’와 헐리웃영화 ‘스타워즈 : 깨어난 포스’가 상영을 시작한다. 이 세 작품은 올해 겨울 개봉작 가운데 가장 대작으로 손꼽힌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12월 중순까지 '내부자들'의 독주가 예상된다”며 “현재와 같은 흥행속도를 유지한다면 손익분기점인 230만 관객을 넘어 최대 600만 명까지 관객을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점쳤다.

쇼박스는 올해 '내부자들'을 포함해 신작영화 9편을 선보였다. 그 가운데 ‘암살’과 ‘사도’가 1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쇼박스가 내부자들까지 흥행작 반열에 올릴 경우 올해 '3연타석 홈런'을 치게 된다.

김진성 연구원은 “암살과 사도에 이어 내부자들이 성공을 거둔다고 가정하면 쇼박스의 올해 영업이익이 122억 원에 이를 것”이라며 “이는 지난해보다 587.9% 증가한 금액으로 쇼박스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거둔다는 뜻”이라고 전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

최신기사

유럽연합 미국 빅테크 규제 완화 저울질, 트럼프 '한국 압박'에 명분 더하나
[데스크리포트 1월] 세계 질서에 '작지만 근본적 변화'가 찾아온다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