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하이닉스 혁신특허포상 시상식, 이석희 "특허는 회사의 경쟁력"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10-16 11:06: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하이닉스 혁신특허포상 시상식,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29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석희</a> "특허는 회사의 경쟁력"
▲ 5일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에서 ‘제3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이 수상 조직별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 SK하이닉스 뉴스룸>
SK하이닉스가 특허기술 확보에 공을 세운 직원을 포상했다.

16일 SK하이닉스는 5~6일 이틀 동안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제3회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8년 시작된 혁신특허포상제도는 전년도 판매된 제품에 적용된 등록특허 중 매출 증대와 기술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한 특허를 선정해 그를 발명한 재직 연구원을 포상하는 제도다.

SK하이닉스에 따르면 혁신특허포상제도는 구성원의 연구 의욕을 높여 기술을 제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는 회사의 수익증대로 이어져 지속적 연구개발투자를 가능하도록 하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한다.

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기술혁신에 도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드는 데도 혁신특허포상제도가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SK하이닉스는 전했다.

이번에는 모두 10건의 혁신특허가 선정돼 15명의 연구원에게 2억3천여만 원이 수여됐다. D램 부문 김귀동 PL과 제조·기술부문 임성혁 PL 등 금상 2팀, 은상 3팀, 동상 5팀이 수상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세계에서 1만4천개 이상의 등록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앞으로도 혁신특허포상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반도체 특허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혁신특허포상 시상식에서 “특허는 기술력의 기반이자 회사의 경쟁력을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이며 특허분쟁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구성원들의 치열한 고민과 끈기로 탄생한 특허들은 회사의 소중한 경쟁력”이라며 “기술 중심 회사로서 SK하이닉스의 기술력을 한층 끌어 올려준 구성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