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특징주

케이피엠테크 주가 장중 뛰어, 투자한 회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부각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10-14 14:06: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케이피엠테크 주가가 장 중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케이피엠테크가 투자한 회사의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이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연구에 포함됐다.
 
케이피엠테크 주가 장중 뛰어, 투자한 회사의 코로나19 치료제 부각
▲ 케이피엠테크 로고.

14일 오후 12시24분 기준 케이피엠테크 주가는 전날보다 16.95%(705원) 오른 48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NIAID)는 임상을 진행하고 있거나 사용이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놓고 치료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국립보건원의 연구에는 휴머니젠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렌질루맙’도 포함된다. 

케이피엠테크는 텔콘RF제약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국의 신약 개발회사 휴머니젠에 공동으로 투자했다.

휴머니젠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기업이다. 

휴머니젠이 보유하고 있는 파이프라인(신약 후보물질) ‘렌질루맙’은 코로나19 치료제로 미국에서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자회사인 카이트와 면역세포 치료제 ‘예스카타’와 병용요법 임상도 시작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케이피엠테크는 휴머니젠 주식 229만8850주를 보유하고 있다. 지분율로 환산하면 1.10%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