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카드와 보건복지부 빅데이터 협력, 임영진 "데이터경제 활성화"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0-14 10:22:5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카드와 보건복지부 빅데이터 협력,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912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임영진</a> "데이터경제 활성화"
▲ (왼쪽부터)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이 10월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가 보건복지부와 손잡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보장정책 개선 연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과 '데이터 기반 사회보장정책 분석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조흥식 한국보건사회연구원장 등 관계자가 13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축적한 공공분야 데이터와 신한카드가 보유한 가계소비 데이터를 결합해 사회보장정책을 분석한다.

그동안 공공데이터만 두고 분석하기 어려웠던 1인가구 소비나 영세 자영업자 매출 변화 등 자료를 반영해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가 더 활발히 진행될 수 있다.

국민의 소득수준과 소비규모, 직업, 나이, 지역 등 변수에 따른 사회보장정책 효과를 파악하는 연구도 가능해진다.

신한카드와 보건복지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앞으로 실무협의체를 운영하며 빅데이터 활용방안 연구와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임영진 사장은 "신한카드가 보유한 데이터를 한국 사회보장정책 발전에 활용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깊다"며 "정부 데이터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서, HBM·SSD 포함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