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국내 72개 백화점과 대형마트, 오픈마켓이 벌이는 대규모 할인행사 ‘K-세일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하고 있다.
|
|
|
▲ 삼성전자가 국내 유통업체들의 대규모 할인행사 'K-세일데이'에 참여한다. |
삼성전자가 K-세일데이에 동참하기 위해 현재 진행중인 자체 할인행사 ‘S 골드러시 패밀리세일’의 대상 제품과 행사기간을 늘린다고 2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일부터 시작한 자체 할인행사 기간을 11월에서 12월까지로 연장하고 행사대상 제품 수도 20종에서 35종으로 늘렸다.
이 기간에 삼성전자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등 제품들을 한정수량으로 20%~40% 할인해 판매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K-세일데이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이전에 없던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의 할인행사는 공식 유통대리점인 삼성디지털플라자와 백화점, 할인점 등의 가전 전문매장에서 진행된다.
삼성전자는 미국에서도 최대 할인행사 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을 맞아 15일부터 국내보다 큰 규모의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미국에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로 할인판매하는 제품 종류는 TV와 생활가전제품, 카메라, 태블릿PC, 웨어러블기기 등을 포함해 400 종류가 넘는다.
미국에서 삼성전자의 SUHD TV 제품은 55인치 모델이 정가의 50%, 65인치 모델이 정가의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이 기간에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를 구매한 사용자는 250 달러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