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12일 LG화학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89%(2만 원) 하락한 67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9천억 원을 넘어서며 ‘깜짝실적’을 거뒀지만 주가는 반대로 움직였다.
LG화학은 2020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5073억 원, 영업이익 902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19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8%, 영업이익은 158.7% 늘어났다.
LG이노텍 주가는 2.41%(4천 원) 떨어진 16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LG 주가는 2.07%(1600원) 내린 7만5600원, LG전자 주가는 1.5%(1400원) 낮아진 9만1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LG유플러스 주가는 0.85%(100원) 하락한 1만1650원에 장을 마쳤다.
LG헬로비전 주가는 0.13%(5원) 내린 3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LG생활건강 주가는 2.92%(4만5천 원) 상승한 158만5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32%(50원) 오른 1만5900원에 거래를 마쳤다.[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