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이 11일 오전 11시 발표한 12일 오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
10월 셋째 주(12~18일)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끼는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월요일인 12일은 맑으면서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기상청은 11일 “12일과 13일에는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남하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하겠다”며 “낮 기온도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0~25도로 예보됐다.
12일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5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대전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제주 19도 등이다.
14~16일까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17일과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됐다.
14~18일 아침 기온은 6~15도, 낮 기온은 17~22도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맑은 날씨에 점차 건조해져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며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