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공기업

토지주택공사 택지개발 66.7%는 수도권 차지, 김윤덕 "지방 늘려야"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20-10-09 16:29: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택지 개발이 지나치게 수도권에 편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토지주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2020∼2025년 택지물량(준공 기준)'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5년까지 토지주택공사가 개발할 택지면적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이 1억4037만㎡로 전체의 66.7%를 차지했다.
 
토지주택공사 택지개발 66.7%는 수도권 차지, 김윤덕 "지방 늘려야"
▲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의원.

수도권을 뺀 나머지 지역은 6992만㎡로 전체의 33.3%에 불과했다.

보상금은 차이가 더 벌어져 수도권이 62조2950억 원으로 8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보상금은 17%인 12조8090억 원이었다.

김윤덕 의원은 "토지주택공사가 과도하게 수도권 중심으로 택지를 개발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지방 택지 물량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유비리서치 "IT용 OELD 출하량, 2029년까지 2배 이상 증가"
삼성전자 일부 임원에게 퇴임 통보 시작, 이르면 21일 사장단 인사
토지주택공사 신임 사장 공모 시작, 내년 초 취임 전망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저점 임박' 관측 나와, "건강한 조정구간 범위" 분석
대우건설 정원주 태국 총리 예방, "K시티 조성으로 시너지 창출"
엔비디아 기대 이상 성과에도 증권가 회의론 여전, 'AI 버블' 우려 해소 어렵다
경제계 "성장기업 돕는 '스케일업 하이웨이' 구축해야, '생산적 금융' 필요"
오우라 삼성전자 갤럭시링 상대로 재차 특허침해 소송, "곡선형 부품 유사"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메모리반도체 '반짝 호황' 그치나, 중국 YMTC 투자 늘려
기후솔루션 저탄소 식품 설문조사, 응답자 81% "저탄소 대체식품 확산 필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