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국민의힘 의원 구자근 "산업부와 산하기관 해킹 시도 5년간 1만3천 건"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0-10-09 11:39: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공격(해킹) 시도가 최근 5년 동안 1만 건 넘게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받은 ‘사이버공격 시도 현황 및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취약점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올해 6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기관과 산하 공공기관, 민간회원기관의 보안장비에 탐지된 사이버공격 시도건수는 모두 1만2839건으로 집계됐다.
 
국민의힘 의원 구자근 "산업부와 산하기관 해킹 시도 5년간 1만3천 건"
▲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사이버공격에는 홈페이지 공격과 악성코드 감염, 서비스 거부 공격 등이 포함된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3725건에서 2017년 3025건, 2018년 2582건, 2019년 2488건 등으로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추세를 보였다. 올해 상반기에는 모두 1019건의 사이버공격 시도가 이뤄졌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공공기관 40곳 가운데 사이버공격이 가장 많이 이뤄진 곳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로 1327건이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765건)과 한국에너지공단(725건), 한국가스공사(561건), 한국수력원자력(364건), 강원랜드(365건), 한국전력(203건) 등도 사이버공격의 주요 대상이었다.

발전사와 전력, 원자력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하고 산업에 중요한 핵심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 시도건수는 모두 2542건으로 조사됐다.

핵심 기반시설에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발전 5개사, 가스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전력기술, 한국수력원자력 등 모두 11개 국가 에너지 관련 기관이 포함된다.

구 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무역과 에너지 핵심 기관에 사이버공격이 줄지 않고 있다”며 “현재 11개 핵심 공공기관에만 수행하는 기술 지원의 대상 기관을 확대하고 사이버 안전대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방중 트럼프 "중국과 생산적 대화, 시진핑 부부 9월24일 백악관 초청"
'리테일'이 이끈 한국투자증권 실적랠리, 김성환 올해도 사상 최고 실적 '이상무'
'특허 리스크 해소' 후 코스닥 시총 1위 탈환, 알테오젠 K바이오주 희망 되나
롯데홈쇼핑 주총서 김재겸 사장 해임안 부결, 2대주주 태광산업 "직무정지 가처분 신청할..
메리츠금융 1분기 순이익 6802억으로 10% 늘어, 증권이 실적 확대 이끌어
공정위 산란계협회 담합에 과징금 5.9억원 부과, 농식품부는 법인취소 검토
[오늘의 주목주] '로봇 기대감' LG전자 13%대 올라, 코스피 개인·기관 매수에 7..
ELS 제재안 금감원행에 한숨 돌린 은행들, 과징금 축소 기대감도 '솔솔' 
삼성전자 노조 "5월15일 오전 10시까지 전영현 대표가 직접 성과급 해결안 제시하라"
[현장] 현대차그룹 양재동 사옥 새단장, 정의선 "좋은 차 만들려면 직원들이 편하게 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