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들이 9월28일 팝업북을 만드는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직원들이 초등학생들의 금융교육을 돕기 위해 ‘팝업북’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다.
팝업북은 책을 펼치면 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도록 만든 책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9월28일 임직원들이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MG어린이 금융교육 팝업북’은 현명한 소비와 저축의 의미 등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올바른 경제관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팝업북 형태로 제작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코로나19로 대면방식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금융교육을 진행하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팝업북을 제작해 기부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14년부터 7년째 'MG희망나눔 금융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새마을금고 주 고객인 중장년층과 금융범죄에 취약한 노년층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지원했는데 ‘1사1교 금융교실’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팝업북을 통해 어린이들이 어려운 금융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길 바란다”며 “새마을금고는 지역금융기관으로 금융 소외계층에 금융지식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