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강릉에 처음 들어서는 자이 아파트의 분양에 인공지능(AI) 안내 로봇 자이봇을 활용한다.
GS건설은 11월 강원도 강릉 내곡동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분양홍보관과 견본주택에 자이봇을 배치한다고 8일 밝혔다.
▲ GS건설의 인공지능 견본주택 안내 로봇 자이봇. |
GS건설 관계자는 “자이봇은 비대면이 필수가 된 상황에서 수요자들이 안전하게 강릉자이 파인베뉴의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방문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앞서 8월 서울 마포구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서 분양한 DMC 아트포레자이, DMC 파인시티자이, DMC 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자이봇을 도입했다.
자이봇은 GS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내놓은 인공지능 견본주택 안내 로봇으로 LG전자의 클로이를 모델하우스용으로 바꾼 것이다.
자이봇은 국제로봇안전규격 ISO13482를 통과한 자율주행서비스 안내 로봇으로 25m~5cm 거리에 있는 물체를 인식해 피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