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취임, "철저한 성과주의로 위기극복"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0-10-07 15:59: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임성훈 DGB대구은행장 취임, "철저한 성과주의로 위기극복"
▲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10월7일 대구 수성구 DGB대구은행 본점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대구은행>
임성훈 DGB대구은행장이 고객 중심 경영과 철저한 성과주의, 기초체력 강화 등을 경영목표로 내걸었다.

DGB대구은행은 7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본점에서 창립 53주년 기념식 및 임 행장 취임식을 열었다.

임 행장은 DGB금융그룹 경영자 육성프로그램을 거쳐 대구은행장에 내정된 뒤 9월 말 주주총회를 통해 정식으로 은행장에 올랐다.

취임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한 상태로 열렸다.

임 행장은 "냉정한 합리성과 철저한 성과주의, 직원중심적 사고를 은행 경영의 기본 원칙으로 삼겠다"며 "고객을 부자로 만드는 고객중심경영과 기초체력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은행은 임 은행장 임기 동안 개인과 기업고객 대상 사업에 조화를 갖추고 자산을 질적으로 개선하는 목표를 추진하기로 했다.

임 은행장은 취임식을 마친 뒤 대구시의사회와 경상북도의사회를 방문해 대구 사회적기업에서 생산한 제과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의료현장에서 대응에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격려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지역경제의 핏줄이 될 것"이라며 "위기를 기회로 극복하는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