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코나EV 화재사고 사과 문자 보내, "원인 분석해 10월 중 조치"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0-10-06 16:22: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코나EV의 잇따른 화재사고를 두고 사과했다.

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5일 오후 코나EV 고객들에게 “최근 코나 일렉트릭 모델 일부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며 “고객님께 불편함을 드린 점 깊은 사과 드린다”는 내용을 담은 문자를 보냈다.
 
현대차 코나EV 화재사고 사과 문자 보내, "원인 분석해 10월 중 조치"
▲ 현대자동차 '코나EV'.

현대차가 코나EV의 화재사고와 관련해 고객들에게 안내문자를 보내 사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나EV는 2018년 출시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인데 잇따른 화재사고로 안전성 논란이 불거졌다.

올해 들어서도 5건의 화재사고가 발생했는데 특히 최근 추석연휴를 전후해 제주와 대구에서 2건의 화재사고가 일어났다.

현대차는 사과 문자에서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정확한 발생 원인을 분석 중에 있다”며 “현대자동차는 조치방안을 마련해 유효성 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며 10월 중 고객 안내문을 통해 자세한 조치 내용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LG화학 워터솔루션 사업부 매각 검토, 비핵심사업 구조조정 속도
나라사랑카드 3기 입찰에 국민·신한·하나·기업은행 참여, 우리·농협 '불참'
서울 시내버스 노조 30일 파업 예고, 서울시 지하철 새벽 2시까지 운행 포함 비상대책..
여야 SK텔레콤 유심 해킹 질타, 국힘 강민국 "2500만 명 정보 누출은 회사 존폐 ..
서울남부지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 고발대상서 김건희 이종호 제외
검찰,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관련 홈플러스와 MBK 본사 압수수색
[여론조사꽃] 이재명·한덕수 대선 양자대결, 이재명 51.2% vs 한덕수 25.2%
국토부 '전월세 신고제' 계도기간 종료, 6월1일부터 과태료 부과
금융권 'SKT 인증' 차단 나섰다, 유심 못 바꾸면 '잠금'으로 사고 위험 줄여야
미래에셋증권 "호텔신라 1분기 면세 회복으로 적자 축소, 2분기 해외 공항 임차료 감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