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신한카드는 10월과 11월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는 자원봉사 대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창립기념일인 10월1일을 기념하는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임직원과 가족들, 고객봉사단 등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여러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신한카드는 코로나19 확산상황을 반영해 임직원과 고객봉사단이 집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임직원과 가족 및 고객봉사단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만들기와 장기입원 환자를 위한 위생용품 선물세트 만들기, 해외 아동을 위한 학용품 만들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신한카드 임직원 기부금으로 위생용품과 건강용품을 구매해 전국 의료진에 전달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임직원과 고객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황동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