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사장이 신사업을 추진하는 계열사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조 사장은 갤럭시아SM(구 IB월드와이드)과 효성ITX 지분을 추가로 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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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현준 효성 사장. | ||
갤럭시아SM은 조현준 사장이 20일 시간외 매매 방식으로 갤럭시아SM 주식 15만6250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거래상대방은 갤럭시아SM 주요주주인 호텔인터불고이며 거래규모는 5억 원이다.
조현준 사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트리니티에셋매니지먼트도 호텔인터불고로부터 갤럭시아SM 지분을 똑같이 사들이기로 했다.
이로써 조 사장 등 최대주주의 갤럭시아SM 지분은 35.96%에서 37.09%로 1.13%포인트 늘어난다. 반면 호텔인터불고가 보유한 갤럭시아SM 지분은 11.05%까지 낮아진다.
갤럭시아SM은 얼마 전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참여한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또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를 등기이사로 선임하는 등 SM엔터테인먼트와 협력을 강화했다.
갤럭시아SM은 회사이름을 기존 IB월드와이드에서 갤럭시아SM으로 변경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조 사장은 11일부터 17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효성ITX 주식도 사들였다. 모두 1만3천 주로 2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조 사장의 효성ITX 지분은 35.26%로 확대됐다.
효성ITX는 효성그룹의 IT계열사로 핀테크사업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최근 인터넷전문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했다가 철수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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