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

한화생명, 쌍방향 소통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시스템 도입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10-04 13:50: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화생명이 코로나19시대에 맞춰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도입했다.

한화생명은 '실시간 화상강의(Live Edu)' 시스템을 10월부터 도입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한화생명, 쌍방향 소통 가능한 실시간 화상강의시스템 도입
▲ 한화생명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 운영 모습. <한화생명>

새로운 쌍방향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은 강사 혼자 묻고 대답하는 형태의 원격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최대 2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강사 추적 카메라를 활용해 강의 자료와 판서 영상을 대형스크린으로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학습자의 영상도 스크린을 통해 교육장에 송출한다.

강의 도중 실시간 퀴즈와 설문 및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온라인 학습자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비대면 교육을 진행할 때 수업 몰입도가 떨어지는 점을 보완했다.

오프라인 교육장에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고 교육장 안에서 교육생들과 토론을 진행하면 온라인 학습자도 이를 실시간으로 보고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해 강사와 온·오프라인 교육생 사이 상호작용이 가능해졌다.

지금까지는 집합교육시설에서 대면 교육이 주를 이뤘고 비대면 교육을 일부 운영했다. 하지만 기존의 비대면 교육은 강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업방식으로 학습효과가 떨어진다는 한계가 있었다.

변준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팀장은 “보험영업 교육이 대면 방식으로만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신개념 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온전한 교육과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지지 못하는 영업현장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