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신세계 정용진 정유경 남매 증여세 3천억 예상, 재원 확보방안에 시선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9-29 18:0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증여세 3천억 원을 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2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은 정용진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 정유경 총괄사장에게 신세계 지분 8.22%를 각각 증여하면서 주가 변동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정 부회장 남매가 내야 할 증여세는 정 부회장이 약 1940억 원, 정 총괄사장이 약 1천억 원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신세계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60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용진</a>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42893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유경</a> 남매 증여세 3천억 예상, 재원 확보방안에 시선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이번 증여에 따라 정용진 부회장의 이마트 지분은 18.55%, 정유경 총괄사장의 신세계 지분은 18.56%로 높아졌고 이명희 회장의 지분은 각 회사에서 10%로 낮아졌다.

이로써 두 회사의 최대주주는 이 회장에서 정 부회장과 정 총괄사장으로 바뀌게 됐다.

28일 종가기준으로 이마트 증여주식은 3244억 원, 신세계 증여주식은 1688억 원어치로 모두 4932억 원 규모다.

증여금액이 30억 원을 넘으면 증여세율로 50%를 적용받는데 최대주주가 주식을 증여하면 20%가 할증된다.

증여액은 신고일 기준으로 앞뒤 2개월 사이 종가를 평균해 결정되기 때문에 증여세 부과의 기준이 되는 최종 증여액은 11월29일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는 정 부회장이 광주신세계 지분을 이용해 증여세 재원을 마련할 수 있고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을 이용해 증여세 납부를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정 부회장은 광주신세계 지분을 52.1%(약 1240억 원) 들고 있는데 이를 활용한다면 신세계에 매각할 가능성이 크다”며 "또한 정 총괄사장은 신세계인터내셔날 지분 15.14%(약 1627억 원)를 들고 있어 이를 활용할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