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DB산업은행 녹색채권 2천억 발행, 저탄소 환경사업 지원에 사용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9-29 11:18: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DB산업은행이 국내 주요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녹색채권 2천억 원을 발행했다.

산업은행은 28일 3년 만기에 발행금리 1.00%(고정금리부 이표채)로 녹색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녹색채권 2천억 발행, 저탄소 환경사업 지원에 사용
▲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녹색채권이란 ESG(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채권의 3가지 종류(녹색·사회적·지속가능채권) 가운데 하나로 조달자금을 환경사업 지원에 사용하도록 한정하는 특수목적채권이다.

산업은행은 2018년 국내 최초로 원화 녹색채권(3천억 원) 및 사회적채권(3천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매년 ESG채권을 발행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이번 녹색채권 발행 재원으로 재생에너지(태양광발전), 친환경 운송(선박 친환경 설비개량) 등 국내 저탄소 환경사업 지원에 사용하기로 했다.

구체적 자금 사용내역 및 환경개선 기여도는 앞으로 투자자 안내문을 통해 산업은행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