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공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요예측 경쟁률 1117대 1, 공모가 13만5천 원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0-09-28 17:20: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수요예측 경쟁률 1117대 1, 공모가 13만5천 원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21일 발매한 '다이너마이트' 티저 단체 사진.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상장을 앞두고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1117.25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이 1117.25 대 1로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공모가는 희망 범위(밴드) 상단인 13만5천 원으로 확정됐다.

공모금액은 모두 9625억5천만 원이며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4조8천억에 이른다.

국내와 해외 기관 1420곳이 수요예측에 참여했다.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 물량 가운데 60%에 해당하는 427만8천 주가 배정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0월5일과 6일 이틀간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을 진행하고 10월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일반투자자 청약은 공동 대표주관을 맡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 인수회사인 키움증권에서 할 수 있다.

공모주 열풍이 SK바이오팜에서 카카오게임즈에 이어 빅히트엔터테인먼트까지 계속 될 것인지 관심이 몰린다.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SK바이오팜은 835.66 대 1, 카카오게임즈는 1479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SK바이오팜 기록은 뛰어넘었지만 카카오게임즈의 경쟁률에는 미치지 못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인기기사

[Who Is ?] 진양곤 16년 뚝심 '리보세라닙', HLB 글로벌 항암신약 성공할까 윤휘종 기자
테슬라도 현대차도 줄줄이 중국 LFP배터리 채택, 위기의 한국 배터리 대책은? 김호현 기자
리모델링 최대어 '우극신' 시공사 선정 눈앞, '건설사 빅4' 이유있는 컨소시엄 입찰 류수재 기자
LG엔솔 합작공장 캐나다서 비판 목소리 나와, “현지 일자리 보장 계약 없어” 이근호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GS건설, 6천억 규모 전남 여수 ‘동북아 LNG 허브터미널’ 1단계 공사 수주 장상유 기자
TSMC 올해 AI 반도체 파운드리 매출 2배 증가 전망, 테슬라도 투자 경쟁 가세 김용원 기자
[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28.3%, 국회의장 선호도 추미애 40.3% 1위 김대철 기자
법원서 결정나는 하이브 요구 어도어 주총, 민희진 대표직 결국 물러나나 장은파 기자
테슬라 CATL 신형 배터리 탑재하나, “10분 충전 600㎞ 주행 성능 가능성” 이근호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