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중국매체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중국당국이 승인하지 않을 수도"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9-28 16:3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국 정부가 미국 엔비디아의 반도체 설계기업 ARM 인수를 허가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8일 중국매체 신랑재경에 다르면 니광난 중국 공정원 원사는 전날 열린 한 포럼에서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놓고 “우리에게 아주 불리한 일”이라며 “상무부가 인수합병을 불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매체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중국당국이 승인하지 않을 수도"
▲ 잭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엔비디아는 13일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400억 달러에 ARM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중국 등의 경쟁당국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ARM은 저전력 반도체를 전문으로 설계하는 회사로 세계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바일칩(AP)은 거의 대부분 ARM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

최근 미국 정부는 화웨이, SMIC 등에 수출을 제한하며 중국 반도체 산업을 제한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이 미국기업 엔비디아의 ARM 인수를 쉽게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중국 관영매체 글로벌타임스도 엔비디아의 인수 발표가 나오자 중국 반도체 산업이 미국 통제 아래 놓일 것을 우려해 관계당국이 ARM 인수를 불허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중국 정부는 2016년 미국 퀄컴이 네덜란드 반도체기업 NXP를 인수하려 했을 때 승인하지 않은 적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시진핑과 90분 대좌, "한국 중국 관계 전면 복원의 원년"
현대차·기아 지난해 727만4천 대 판매, 올해 3.2% 증가한 750만8300대 목표..
D램 가격 1분기 최대 60% 상승, 낸드플래시는 최대 38% 상승 전망
HD한국조선해양 올해 수주 223억1천만 달러 목표, 작년 대비 29.1% 증가
민주당 사모펀드 규제 강화법안 추진, "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의대 정원 확대 2월 초 결론 낼 듯, 복지장관 정은경 의료개혁 첫단추 '시험대'
[5일 오!정말] 국힘 박성훈 "보좌진을 사적 집사 취급했다면 권력 인식 문제"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지주 회장 오래 연임하면 차세대 후보는 '골동품' 된다"
비트코인 1억3423만 원대 상승, "가치저장 수단으로서 수요 증가" 분석도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