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 초반 올라, 합병작업 본격화 기대받아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9-28 09:53:0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장 초반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등 계열3사의 합병계획을 내놨다.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 초반 올라, 합병작업 본격화 기대받아
▲ 셀트리온 로고.

28일 오전 9시33분 기준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8.23%(8500원) 상승한 11만18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2.17%(1900원) 오른 8만9600원에, 셀트리온 주가는 0.58%(1500원) 높아진 26만 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셀트리온그룹은 25일 계열3사의 합병을 공식화하고 합병을 위한 준비차원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출자하는 방식으로 설립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설립과 관련해 소유와 경영의 분리 및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셀트리온그룹은 적격합병 요건이 갖춰진 뒤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해 2021년 말까지 지주회사체제를 확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행위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시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합병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셀트리온그룹의 합병 추진은 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에 호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셀트리온제약의 시가총액(약 3조7천억 원)이 셀트리온(약 35조 원), 셀트리온헬스케어(약 13조 원)보다 저평가된 만큼 기업가치 상승 여력이 가장 크다는 시선도 나온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중국 희토류 수출 통제는 "준비된 비밀병기", 미국 강경대응 한계론 고개
범현대가 축구 성적표 1년만에 '상전벽해', 정의선 '미소' 정기선 '흐림' 정몽규 '..
콜마비앤에이치 손에 넣은 윤상현, 바이오·생명과학 '청사진' 증명의 시간
'필승 카드' 없이 후보군 넘치는 민주당, 오세훈 헛발질에도 서울시장 탈환 글쎄
'코스피 4000' 11월 국회에 달렸다? 배당 분리과세와 상법 개정 핵심 변수로
두산퓨얼셀 새 연료전지 양산 눈 앞, 이두순 미국 진출로 흑자전환 앞당긴다
AMD 오픈AI에 오라클까지 광폭 행보, 삼성전자 HBM AI 수혜 더 누린다
'폭군의 셰프' 축포 스튜디오드래곤, '태풍상사' 연타석 흥행으로 글로벌 OTT 어필
벼농사 게임에 맞춤별 K팝 추천까지, 카드사 '즐기는 플랫폼'으로 고객 잡는다
현대건설 GTX-C 첫 삽 하세월, 가덕도신공항 불참 '역풍'에 공공공사 난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