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기아차, 클라우드조직 개편하고 사원 수십여 명 채용 들어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0-09-27 13:58: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기아차가 클라우드 기술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

현대기아차는 28일 각 기업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모빌리티서비스 IT기획 △클라우드 플랫폼 설계와 개발 △클라우드 IT서비스 개발 등 모두 3개 부문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현대기아차, 클라우드조직 개편하고 사원 수십여 명 채용 들어가
▲ 현대기아차는 28일 각 기업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모빌리티서비스IT기획 △클라우드 플랫폼 설계와 개발 △클라우드 IT서비스개발 등 모두 3개 부문의 신입 및 경력사원 채용을 위한 서류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클라우드 아키텍트 △소프트웨어 개발자 △제품 매니저 등으로 채용 규모는 수십 명 수준이다.

현대기아차는 채용에 앞서 관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정보통신(ICT)기술사업부 이름을 클라우드기술사업부로 바꿨다. 

클라우드기술사업부는 △카클라우드서비스개발실 △클라우드아키텍처실 △카클라우드플랫폼개발센터 등을 아래에 두게 됐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조직원들의 높은 전문성과 협업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현대기아차는 앞으로도 클라우드 기술 관련 인재를 꾸준히 채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2019년 10월 출범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인 ‘디벨로퍼스’를 발전시키고 △커넥티비티 △모빌리티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사업의 상당 부분을 자체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하는 만큼 관련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미래 사업역량 확보를 위한 핵심인재 채용을 대폭 늘릴 것”이라며 “스마트 모빌리티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인기기사

미국 반도체법으로 삼성전자 TSMC 인텔 포함 3475억 달러 투자유치, 'AI 패권'.. 김용원 기자
한국투자 “삼성중공업 목표주가 상향, 해양 프로젝트 매년 2조 매출 전망” 류근영 기자
수은법 개정에도 발묶인 한화-현대로템 폴란드 방산 수출, 정부 신속 금융지원이 열쇠 허원석 기자
샤오미 전기차 '생산 지옥'도 피했다, SU7 출시 1달 만에 "1만 대 생산" 발표 김용원 기자
신세계그룹 역량 입증할 첫 시험대 온다, SSG닷컴 '1조 풋옵션' 향방 주목 윤인선 기자
[여론조사꽃] 윤석열 지지율 23.8%로 하락, 영수회담 의제 1순위는 ‘채 상병 사건’ 김대철 기자
LG화학 1분기 영업이익 2600억 내 67.1% 감소, 석유화학 적자 지속 류근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사업 '1위 수성' 아슬아슬, 돌아온 이서현 '명예 회복' 승부수는 김예원 기자
신영증권 “HD현대중공업 올해 실적 반등 전망, 특수선 수주 증가” 김호현 기자
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6247억 내 흑자전환, 정유사업 호조 김호현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