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가전제품 유통업체 테크노파크와 함께 헌혈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은 헌혈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 < LG전자 > |
LG전자가 러시아에서 현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최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현지 가전제품 유통업체 테크노파크와 함께 헌혈 캠페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에 노력하는 의료진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러시아 디자이너 이고르 샤프린을 포함해 러시아 출신 영화감독, 배우, 아나운서 등 현지 인플루언서(영향력 있는 개인) 10여 명이 참여했다.
또 LG전자와 테크노파크의 임직원 50여 명도 캠페인에 동참했다.
LG전자는 5월에도 러시아에서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헌혈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는 현지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러시아 정부와 파트너십을 맺고 2009년부터 대규모 헌혈행사를 100여 차례 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