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2020-09-24 18:39:36
확대축소
공유하기
쌍용자동차가 국민대학교와 코란도 미래 디자인을 연구한다.
썽용차는 국내 자동차산업 연구인력 양성과 미래 자동차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민대학교와 디자인부문 산학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 쌍용자동차 로고.
쌍용차 디자인센터와 국민대학교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는 이번 협약에 따라 올해 말까지 쌍용차의 대표모델인 코란도의 미래 콘셉트를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함께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쌍용차 디자인 분석 △브랜드 스토리 및 주요 차종 분석을 통한 스타일링 콘셉트 도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디자인 트렌드 분석 등을 진행한다.
쌍용차는 이번 국민대학교와의 디자인 연구 산학협력이 자동차 디자인 인재양성뿐 아니라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맞춰 전동화 차량의 디자인 방향성을 구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쌍용차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전문인력 육성과 자동차 기술력 보급 확대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연구에 필요한 교육실습용 교보재를 기증하고 있다. 인재양성을 위한 자동차 신기술 교육과 정비기술 세미나를 여는 등 산학협력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