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도담도담’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글귀를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
세븐일레븐이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도담도담’의 일환으로 아동학대 예방 글귀를 담은 상품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알밤라떼, 미숫가루우유 등 우유 음료 2종류로 상품에 ‘아동학대 예방 세븐일레븐과 경찰청이 함께합니다’,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면 즉시 112로 신고해주세요’라는 글귀를 새겨 넣었다.
세븐일레븐은 점포 판매정보관리기 화면에도 아동학대 신고와 예방 관련 안내문을 게시하고 점포 출입문에 아동학대 신고 포스터를 부착했다.
10월에는 자체브랜드 등 주요 상품에 아동학대 예방 글귀를 넣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어린이보호와 관련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8월부터 ‘아동권리보장원’과 함께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도시락 5종류의 용기에 실종아동 5명의 사진과 인적사항 정보가 담긴 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했다.
6월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전국의 점포에서 모금된 ‘미세먼지 예방 동전 모금액’으로 환경재단과 함께 서울 지역 유치원 통학 차량에 공기청정기 200대를 설치했다.
우선희 세븐일레븐 상생협력담당 매니저는 “편의점은 우리 삶과 가장 밀접한 생활플랫폼으로서 아동학대에 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비자와 함께 예방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회공헌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