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이재현과 CJ그룹 임원, 청년희망펀드에 20억 기부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11-17 14:41:0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20억 원을 기부했다.

CJ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이재현 회장의 사재 20억 원과 임원진 5억 원 등 모두 25억 원을 청년희망펀드에 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재현과 CJ그룹 임원, 청년희망펀드에 20억 기부  
▲ 이재현 CJ그룹 회장.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평소 '기업은 젊은이들의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는 꿈지기가 돼야 한다'고 강조해왔다”며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범사회적 노력에 부응하고자 동참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CJ그룹은 청년희망펀드 동참 외에도 3년 동안 1만4천 명의 정규직 신입사원을 채용키로 하는 등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CJ그룹은 올해 4천 명을 비롯해 2016년 4500명, 2017년 5500명 등의 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하기로 했다.

CJ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하는 외식, 영화관 등 서비스업과 문화사업은 제조업 대비 취업유발 효과가 높다”며 “국가경제 활성화와 그룹의 지속성장을 위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인력투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횡령 배임 탈세 혐의로 2013년7월 구속기소된 뒤 건강 악화로 구속집행정지 상태에서 파기환송심 선고를 한 달 가량 앞두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미국 반도체법 수혜 기업에 '중국산 장비 금지' 추진, 삼성전자 TSMC 영향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