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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서부발전, 농어촌공사와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건설 협력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9-22 17: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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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 서부발전, 농어촌공사와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 건설 협력
▲ (왼쪽부터) 조현석 신성이엔지 전무, 김인중 효진 대표이사, 김한기 한양 대표이사 부회장,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이사, 이종목 스코트라 대표이사가 21일 전남 나주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와 관련해 새만금 햇빛 나눔사업 실시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양>
한양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이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새만금 수상 태양광발전소 건설과 운영에 협력한다.

한양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은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국농어촌공사 등과 함께 73.2MW급 새만금 수상 태양광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을 위한 새만금 햇빛 나눔사업 실시협약을 21일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양과 한국서부발전 등 사업시행자는 설계와 시공, 자금조달 등 사업관리와 사업계획서 내용 등을 수행한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고 인허가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전남 나주에 위치한 한국농어촌공사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김한기 한양 대표이사 부회장, 김병숙 한국서부발전 대표이사 등 6개 관계 기관 및 기업 대표자가 참석했다. 

새만금 수상태양광발전소 조성사업은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전북 군산시 옥구읍 어은리 일원의 한국농어촌공사의 유휴자원인 농생명용지 1-1공구와 2공구에 73.2MW급 수상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양은 한국서부발전, 지역사 6개 기업과 컨소시엄을 이뤄 7월31일 이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사업비 규모는 약 1300억 원이며 2022년 준공해 2023년 1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된다.

한양 관계자는 “국내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는 물론 정부 에너지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주민들과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햇빛나눔사업이 신재생발전 우수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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