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특징주

메디콕스 주가 초반 상한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능 확인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0-09-22 11:04: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메디콕스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가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에서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됐다.
 
메디콕스 주가 초반 상한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의 효능 확인
▲ 메디콕스 로고.

22일 오전 10시30분 기준 메디콕스 주가는 전날보다 30%(585원) 상승한 2535원에 거래돼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이날 메디콕스는 자회사 메콕스큐어메드가 유럽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튜브파마와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M002-A'의 항바이러스 효능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메콕스큐어메드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 공동개발사인 튜브파마가 6월부터 진행해 온 'M002-A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효과 실험' 결과에서 연구에 사용된 3가지 농도별 샘플 모두 항바이러스 효과가 나타났다.

메콕스큐어메드와  튜브파마는 5월에 코로나19 치료제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튜브파마는 메콕스큐어메드가 자체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 물질 'M002-A'를 활용해 이탈리아에서 항바이러스 효과 실험을 진행해왔다.

메콕스큐어메드는 앞으로 튜브파마와 함께 동물모델 실험과 확증 실험 등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에 앞서 선박 부품회사인 중앙오션은 8월21일 회사이름을 메디콕스로 변경하고 바이오 관련 사항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면서 사업 다각화를 위한 바이오사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또 8월 말에는 120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기업 메콕스큐어메드의 지분 39.14%를 확보하면서 최대주주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