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식품 배송 과정에서 세균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항균포장재를 도입한다.
NS홈쇼핑은 위생과 청결을 향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식품 배송에 항균포장재를 쓰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식품 배송과정에서 오염을 우려하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항균포장재를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NS홈쇼핑은 포장재 개발 및 품질관리에 전문성을 보유한 EPS코리아의 컨설팅을 받는다.
EPS코리아는 일본산업규격(JIS) 실험에서 항균효과를 인정받은 포장재를 NS홈쇼핑에 공급한다.
NS홈쇼핑은 21일 오후 10시45분에 판매하는 ‘이종임 부채살 양념구이’에 향균 냉장박스를 처음으로 도입하고 식품 수요가 많은 추석명절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항균포장재를 사용하기로 했다.
김기환 NS홈쇼핑 CS실장은 “철저한 품질관리를 거친 식품이 고객의 손까지 안전하게 배송될 수 있도록 항균포장재를 도입했다”며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배송을 위한 방안을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