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 계열사 주가가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17일 LG 주가는 전날보다 3.32%(2600원) 오른 8만8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49만4999주로 전날과 비교해 22만 주가량 늘었다.
장 후반까지 7만7천 원대에서 머물다 마감 전 반등에 성공했다.
LG디스플레이 주가는 0.31%(50원) 높아진 1만6100원에, LG생활건강 주가는 0.13%(2천 원) 상승힌 150만8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LG화학 주가는 6.11%(4만2천 원) 내려 64만5천 원에, LG이노텍 주가는 3.86%(6500원) 하락해 16만2천 원에 거래를 끝냈다.
LG상사 주가는 2.65%(450원), LG헬로비전 주가는 0.38%(15원) 내려 각각 1만6500원과 3955원에서 장을 마무리했다.
LG하우시스 주가는 0.17%(100원) 하락한 5만84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LG전자 주가는 9만600원, LG유플러스 주가는 1만1850원으로 전날 수준을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