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금융  금융

윤종규 "KB금융을 넘버원 금융그룹과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9-17 10:57: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3기 경영목표로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제시했다.

윤 회장은 17일 오전 출근길에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KB가 리딩금융그룹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다시 한 번 소명을 주신 이사회의 결정을 무겁고 겸허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며 “평생 금융 파트너로 고객에게 사랑받는 넘버원 금융그룹, 넘버원 금융 플랫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0241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규</a> "KB금융을 넘버원 금융그룹과 넘버원 금융플랫폼으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이 17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질문에 대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이버와 카카오 등 이른바 빅테크와 경쟁을 놓고 자신감을 보였다.

윤 회장은 “업종 사이 경계를 넘어 특히 빅테크와 여러 면에서 디지털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누가 고객의 편의와 혜택을 강화하느냐”라며 “그 점에서 KB금융은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KB금융그룹은) 종합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온·오프라인 역량을 동시에 갖춘 데다 훌륭한 상담인력, 전문 서비스인력이 있으므로 우리 경쟁력을 더욱 살리려 한다”며 “이런 경쟁력을 살리면 Simple(단순), Speedy(속도), Secure(보안)가 특성인 디지털부문에서도 지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빅테크와 협업 가능성도 열어뒀다.

윤 회장은 “우리의 독자적 경쟁력을 추구하면서도 고객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협업이나 상생도 필요하다고 본다”며 “두 가지를 모두 추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최근 KB금융지주 주가와 관련해서는 아쉬움을 감추지 않았다.

윤 회장은 “주가가 참담한 수준인데 한국 경제와 금융에 대한 걱정과 함께 언택트(비대면)시대를 맞은 전통적 금융회사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도 반영된 것”이라며 “(이런 우려를) 다양한 금융 포트폴리오로 방어해야 한다”고 말했다.

글로벌부문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윤 회장은 “한국시장이 성장 정체를 겪더라도 새 성장동력이 필요한 만큼 글로벌 쪽을 강화할 것”이라며 “디지털부문 플랫폼으로서도 가장 좋은 금융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HD현대 1분기 영업이익 2조8천 억으로 120.4% 증가 '역대 최대'
[현장] EU 사이버복원력법 시행 초읽기, 블랙덕 "유럽 진출 기업 보안체계 내재화해야"
중소중견 게임사 덮친 경영악화 '늪', 'AI 효율화'로 생존 활로 모색
삼성전자에 부품 공급 '갑질' 브로드컴, 과징금 불복 소송서 패소
미중 정상회담에 미국 기업인 경제사절단 대거 참여, "중국 규제 논의에 중요한 기회"
구윤철 "파업 절대 안 된다", 삼성전자 총파업 전운에 정부 '긴급조정권' 발동하나
한화솔루션 비롯한 태양광 업체 미국 정부에 에티오피아산 패널 조사 촉구, "중국산 우회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증시 '양극화' 뚜렷해져, JP모간 "2028년도 강세 지속"
[오늘Who] 신한은행 서울시금고 수성전 '완승', 기관영업 '사기충천' 정상혁 인천시..
'마이크로바이옴 선구자' CJ바이오사이언스 방향 전환, 윤상배 '미래'보다 '생존'에 방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