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왼쪽에서 네 번째)이 15일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참석해 우수 사업제안 선정팀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 |
DGB금융그룹이 기업의 사회공헌사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를 후원했다.
DGB금융그룹은 15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실시한 ‘제4회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공식후원사로 참가해 수상팀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는 사회공헌사업 설명회로 매회 30여 개 기업의 사회공헌 관계자가 참석하고 있다.
올해는 55개의 아이디어 공모팀이 사회공헌 파트너 매칭데이에 참가했고 예선을 통과한 17개의 본선팀이 사업제안을 발표했다.
대상에는 ‘담심포’의 ‘시각장애인 점자학습용 점자촉각책 개발’ 사업제안이 선정됐다.
담심포는 국내에 하나뿐인 점자촉각책 개발 단체로 점자촉각책과 점자 촉각 놀이교구재를 전국 맹학교, 점자도서관, 시각장애아동 가정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이 밖에 소소한소통과 효성기억학교가 우수상을,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와 강원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김태오 DG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다양한 분야 사회활동가들의 아이디어와 기업이 사회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좋은 행사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협업에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