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전국 4개 권역에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0-09-16 11:43: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스마트팩토리, 드론, 커넥티드카 등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를 시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KT는 정부와 협력해 전국 규모의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새로운 기술과 제품, 서비스의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KT, 전국 4개 권역에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 구축 추진
▲ 박윤영 KT 기업부문 부문장 사장.

KT는 2023년까지 4년 동안 모두 285억 원을 들여 중소·벤처기업이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를 연구, 개발하고 시험할 수 있는 실증환경을 구현한다.

KT는 지역별 수요를 반영할 수 있도록 경기도 판교와 대전, 영남, 호남지역에 하나씩 모두 4개의 거점을 세우고 거점구간을 국가 미래 네트워크 선도 시험망(KOREN)에 연계하기로 했다. 

또 올해 안에 5G 융합서비스 테스트베드에 상용망과 같은 수준의 5G 핵심망을 구축해 한국판 뉴딜사업의 빠른 실행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박윤영 KT 기업부문장 사장 겸 한국판뉴딜 협력 TF장은 “KT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5G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기술(ICT) 역량을 동원해 5G 융합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인기기사

암모니아 추진선 기술도 중국에 잡힐 판, HD한국조선해양 '선두 유지' 안간힘 류근영 기자
5월 연휴엔 트레킹 어떠세요, 서울 한복판부터 인제 천리길까지 명소를 가다 신재희 기자
'30조' 체코 원전 수출 절실한 팀코리아, 웨스팅하우스 리스크 잠재우기 온힘 이상호 기자
SKT KT LG유플러스 누가 먼저 하늘 길 열까, UAM 상용화 선점 3파전 나병현 기자
새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경쟁 활활, HK이노엔 대웅제약 제일약품 3파전 장은파 기자
증권사 1분기 어닝시즌 돌입, 유동성 효과 따른 호실적에 투심 회복 기대 솔솔 정희경 기자
헌재 중대재해법 이례적 본안심사, 민주당 보완입법 추진 부담 커져 조장우 기자
이재용 독일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 본사 방문,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 강화 남희헌 기자
LG유플러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추진 박혜린 기자
[현장] 폐기물 선별 로봇 원천기술 주목, 에이트테크 박태형 "2025년 상장 목표" 김예원 기자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