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공기업

대법원 "JS전선은 불량 케이블 납품해 한수원에 135억 배상해야"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0-09-16 11:2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자력발전소에 케이블을 납품한 업체들로부터 135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

16일 대법원 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한국수력원자력이 JS전선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대법원 "JS전선은 불량 케이블 납품해 한수원에 135억 배상해야"
▲ 대법원 전경. <연합뉴스>

JS전선은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신고리 원전 3호기와 4호기에 사용될 전력·제어·계장 케이블을 한수원에 납품하기 위해 시험평가 성적서를 위조했다.

원자력 기기 검증기관인 새한TEP는 JS전선이 불량 케이블을 한수원에 납품할 수 있도록 시험평가 성적서를 위·변조해 줬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이 업체들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1심은 JS전선이 계약조건에 미달하는 케이블을 납품해 채무불이행 책임이 있다며 135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한수원에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이 가운데 70억 원은 새한TEP와 당시 두 회사의 간부 5명이 공동으로 책임을 지고 지급하도록 했다.

이후 한수원은 손해배상금에 케이블 교체를 위한 해외 운송비 등을 포함해야 한다면 항소했으나 2심은 이를 모두 기각했다.

한수원은 다시 공사 지연에 따른 손해배상금도 더해야 한다고 상고했지만 대법원은 공사 지연이 다른 부품의 하자, 경주 지진 등으로 발생했다며 이를 모두 기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측, 대외비 유출 혐의로 노조위원장 고소
이재명 조선업의 경기 변동 대응 강조, 인력난 해소와 선수금 환급보증 지원 확대 검토
신용평가사 피치 "한국 정부 부채 안정적 수준 유지 전망, 재정지출 여유 있어"
HLB제약 12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추진, 향남 신공장 건설에 투입
이재명 "초과이윤의 국민배당은 가짜뉴스", 국힘 "결국 청년부채" 김용범 경질 요구
금융위 홍콩 ELS 제재 결론 못 내, 금감원에 사실관계·법리 재검토 요구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 윤곽, 의장 후보-조정식 부의장 후보-남인순·박덕흠
[오늘의 주목주] '휴머노이드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모비스 18%대 올라, 코스피 78..
[13일 오!정말] 국힘 양향자 "본질 호도에 짜증 대폭발" 민주당 추미애 "대놓고 트..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흡수합병 결의, 합병비율 1대 0.2736432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