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해상, 카카오톡으로 보험가입과 보험금 청구하는 서비스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0-09-16 10:57: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해상, 카카오톡으로 보험가입과 보험금 청구하는 서비스
▲ 현대해상은 ‘카카오톡 업무 플랫폼’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카카오톡으로 보험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현대해상은 카카오톡 채팅으로 보험가입, 보험금청구, 보험계약대출 등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카카오톡 업무 플랫폼’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톡 업무 플랫폼은 지난해 10월 현대해상과 카카오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된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통해 현대해상 사이버마케팅(CM) 채널에서 자동차보험과 여행자보험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카카오톡에서 필수정보만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보험료 확인과 결제가 가능하다. 자동차보험 갱신은 간단한 채팅만으로도 처리할 수 있다.

현대해상은 보험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채팅을 통한 보험금 청구 및 보험계약대출을 도입했다.

창구 방문이나 팩스 발송, 모바일앱 설치 없이도 카카오톡 채팅창에서 간단한 인증과 구비서류 등록 등을 통해 고객 본인의 보험금 청구(100만 원 이하)와 대출업무를 24시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정규완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 카카오톡을 통해 고객 누구나 별도의 인증서 없이 보험사의 다양한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모바일금융거래가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이나 직장인과 같이 시간적 제약이 있는 금융소비자를 위해 앞으로도 서비스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