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한솔케미칼 목표주가 상향, "전자소재 좋아 3분기 이익 신기록 가능"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0-09-16 09:21: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솔케미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전자소재부문의 호조에 3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한솔케미칼 목표주가 상향, "전자소재 좋아 3분기 이익 신기록 가능"
▲ 박원환 한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16일 한솔케미칼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천 원에서 18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5일 한솔케미칼 주가는 15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솔케미칼은 3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1640억 원, 영업이익 43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19년 3분기보다 매출은 6%, 영업이익은 25% 늘어나는 것이다.

영업이익 436억 원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이다.

전자소재부문의 주력제품인 퀀텀닷소재가 성수기를 맞아 실적 호조를 이끌 것으로 예상됐다.

정밀화학부문에서는 반도체용 과산화수소의 출하량이 늘어 디스플레이용 과산화수소의 출하량 감소를 상쇄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솔케미칼이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2차전지소재사업도 3분기 들어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한솔케미칼은 2020년에 연결기준 매출 6163억 원, 영업이익 14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3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