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정률 96%, GS건설 "계획대로 11월 완공"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0-09-15 11:1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정률 96%, GS건설 "계획대로 11월 완공"
▲ 서울~문산 고속도로 노선도. < GS건설 >
GS건설이 주관사로 참여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예정대로 11월 완공된다.

GS건설은 15일 보도자료를 내고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의 공정률이 96%를 넘어서 계획대로 11월에 개통 준비를 끝낼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내포리에서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 35.2km 구간을 왕복 2~6차로로 짓는 공사로 전체 투자비는 2조1971억 원 규모다.

이 공사는 서울문산고속도로가 사업시행자를 맡고 있으며 GS건설이 시공주관사로 참여하고 있다.

GS건설은 국가간선도로망계획 익산~문산 고속도로의 가장 북쪽 구간인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경기 북부지역과 서울 및 경기 남부지역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GS건설은 서울~문산 고속도로에 이어 서울~광명 고속도로까지 완공되면 파주에서 고양, 서울, 광명, 수원을 거쳐 평택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되면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공사가 서울을 시작으로 개성과 평양을 잇는 고속도로의 가교 역할을 담당해 남북관계 개선의 상징성을 지닌 민자도로사업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서울문산고속도로 관계자는 "공사기간의 연장 없이 11월 완공에 차질이 없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제2영동고속도로, 구리~포천 고속도로 등 정부 민자도로사업뿐만 아니라 서울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부간선지하도로 등 다수의 지방자치단체 민자도로사업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며 "민자도로사업 강자로 자리매김해 앞으로의 관련 사업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