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인터넷·게임·콘텐츠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 활용 새 게임 준비"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0-09-15 08:41: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신작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됐다.
 
컴투스 주식 매수의견 유지, "서머너즈워 지식재산 활용 새 게임 준비"
▲ 송병준 컴투스 대표이사 겸 게임빌 대표이사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컴투스 목표주가를 17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컴투스 주가는 14일 12만28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연구원은 “컴투스의 신작 게임인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을 향한 기대감은 4분기부터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에는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IP) 관련 신작이 2개 이상 출시되면서 실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바라봤다.

컴투스가 진행하는 게임대회 행사일정은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판촉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됐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20’ 예선전이 8월부터 시작됐는데, 11월 세계 결선이 진행되는 동안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대규모 글로벌 비공개 베타테스트(CBT)가 진행된다”며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의 마케팅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컴투스는 2021년에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을 정식으로 출시하고 또 다른 신작인 ‘서머너즈워:클로니클’까지 내놓으면서 서머너즈워 지식재산권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서머너즈워:백년전쟁이 내년 2월에 출시될 때까지 신작 기대감은 높아질 것”이라며 “서머너즈워:클로니클은 이미 완성도가 높아 2021년 중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서머너즈워:클로니클의 성공 가능성을 놓고는 “컴투스는 워킹데드의 원작자가 설립한 ‘스카이바운드’와 함께 서머너즈워:클로니클의 스토리를 구체화했다”며 “게임의 스토리라인을 중요시하는 서구지역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바라봤다.

컴투스는 2020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5238억 원, 영업이익 1262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11.6%, 영업이익은 0.2%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