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최평규, S&T그룹 41돌 기념사에서 "전통적 소통 경영방식 벗어나야"

방태욱 기자 bangtw@businesspost.co.kr 2020-09-14 14:12: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최평규 S&T그룹 회장이 코로나19로 맞은 위기를 극복하려면 전통적 소통과 기업경영 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14일 S&T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13일 계열사 임직원에게 보낸 S&T그룹 창립 41돌 기념사에서 “감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이 이동을 가로막고 만남의 장벽을 높이면서 기업은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를 잃을 수도 있게 됐다”며 “이를 이겨내려면 전통적 소통과 기업경영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사회로 향하는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평규, S&T그룹 41돌 기념사에서 "전통적 소통 경영방식 벗어나야"
▲ 최평규 S&T그룹 회장.

최 회장은 “이미 젊은층, 그리고 선진기업은 온라인으로 소통의 기회를 넓히고 소셜네트워크 등 가상의 공간을 통해 활발한 만남을 가지는 등 가치관과 행동양식의 대전환을 발 빠르게 실행하고 있다”며 “이런 긍정적 변화에 늦게 대응한다면 우리의 미래 경쟁력은 뒤처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S&T그룹 창업 뒤 크고 작은 위기를 넘었던 사례를 들며 도전정신과 성실함으로 이번 위기도 넘자고 임직원에 당부했다. 

최 회장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부지런하게 일하면 위기의 터널에서도 기회의 밝은 빛이 보인다”며 “임직원 모두 S&T의 창조적 패러다임에 함께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1982년 수입특허 기계가 불이 났던 일, 1997년 매출의 80%를 차지하던 고객사와 거래가 끊겼던 일, 2008년 GM 파산 뒤 수출이 막혔던 일 등을 각각 기술력 증대와 신규고객 확보, 마케팅 전략 등으로 벗어났던 사례를 구체적으로 얘기했다. 

최 회장은 100년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고민하는 태도와 실행력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40년을 돌아보며 100년 역사를 향한 굳은 다짐을 했다”며 “비가 오면 비를 맞고 눈이 오면 눈을 맞으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할 숙명이라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고민하고 ‘즉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S&T그룹은 1979년 최 회장이 세운 삼영기계공업사에서 출발해 현재 계열사 S&T모티브, S&T중공업, S&TC 등에서 각각 자동차부품, 방위사업, 플랜트사업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방태욱 기자]

최신기사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개인정보분쟁조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분쟁조정 착수, "실질적 피해 구제 노력"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 보던 숙청 정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