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이 웹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KB모바일브랜치’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
KB국민은행이 웹 기반의 새로운 디지털 플랫폼 ‘KB모바일브랜치’를 출시했다.
KB국민은행은 앱이나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지 않고 휴대폰 본인인증이나 신분증 촬영 등 비대면 실명확인 절차를 통해 개인고객 누구나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KB모바일브랜치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KB모바일브랜치는 △영업점 직원을 통해 전송받은 URL 접속 △직원명함 또는 상품안내장의 QR코드 촬영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연계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접속이 가능하다.
또 △수신 5종(요구불예금 및 예금, 적금) △주택청약종합저축 △퇴직연금(DC) △가계대출(신용, 전세, 주택담보, 자동차) △카드(체크, 신용) 등 모두 39종의 상품에 가입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KB국민은행은 KB모바일브랜치 출시를 기념해 10월11일까지 KB모바일브랜치에서 상품(대출상품 제외)에 가입한 고객 가운데 1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기존 앱이나 공인인증서 이용 때보다 더욱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시대에 다양한 디지털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시간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