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이노텍 주가 상승 예상", 애플 아이폰12 나오는 4분기 실적개선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9-14 08:25: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이노텍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최대 고객사 애플이 4분기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한 데 힘입어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LG이노텍 주가 상승 예상", 애플 아이폰12 나오는 4분기 실적개선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4일 LG이노텍 목표주가 2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1일 LG이노텍 주가는 16만9500원에서 거래를 마쳤다.

LG이노텍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9695억 원, 영업이익 985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47% 줄어드는 것이다. 

이는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12 시리즈 출시가 애초 예상됐던 3분기에서 4분기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4분기 아이폰12 시리즈가 나오면 LG이노텍 실적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LG이노텍은 4분기 애플에 비행시간거리측정(TOF)카메라, 트리플카메라 등 고부가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 연구원은 “4분기 LG이노텍 영업이익은 3314억 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치에 이를 것”이라며 “3분기보다 4분기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