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만2176명, 누적 사망자는 3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그림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자료. <중앙방역대책본부> |
국내에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21명 더 나왔지만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두 자릿수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가 모두 121명 늘었으며 신규 사망자도 3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같은 시각 기준 누적 확진자는 2만2176명, 누적 사망자는 35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8월14일 이후 30일 만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서울 30명, 경기 27명, 인천 3명으로 모두 60명이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을 살펴보면 부산 3명, 대구 14명, 광주 2명, 대전 2명, 울산 4명, 강원 1명, 충남 9명, 경북 2명, 경남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세종, 충북, 전북, 전남, 제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요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강남구 K보건사업과 관련해 10명, 경북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또 서울시 광화문집회,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 서울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 경기 이천시 주간보호센터, 대전 건강식품 섦여회, 충남 금산군 섬김요양원 등과 관련된 확진자도 추가로 발생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예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