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이 해외명품 브랜드 할인행사를 13일부터 역대 최대규모로 연다.
롯데백화점은 13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유명 해외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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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이 10월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연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찾은 고객들이 상품을 둘러보고 있다. <뉴시스> |
이번 해외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는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 입점한 해외브랜드를 포함한 220여 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브랜드별로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훌라, 투미, 제롬드레이퓌스, 레베카밍코프 등이 13일부터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22일까지 해외명품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구매금액의 5% 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13일부터 판교점의 명품브랜드를 포함해 해외패션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벌인다.
이번 행사에서 올해 가을겨울 시즌 190개 브랜드 상품이 정상가보다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판교점은 해외패션 브랜드 120여 개를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하는데 울트라시크, 컬렉션프리베 등의 브랜드는 판교점에서만 할인행사가 열린다.
무역센터점은 16일부터 19일까지 '해외패션 초대전'을 열어 브루넬로 쿠치넬리, 아르마니 꼴레지오니, 센죤 등을 최대 50% 할인해 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6월과 11월에만 해외패션브랜드의 신상품 소진을 위한 할인행사를 하기 때문에 이번이 지갑 의류 핸드백 가방 등 올해 신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도 13일부터 해외명품 브랜드와 백화점 편집숍, 해외 컨템포러리 브랜드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연다.
이번 할인행사에서 모두 300여 개 브랜드의 제품이 최대 50% 할인돼 판매된다. 13일 멀버리, 마이클코어스, 투미 할인행사에 이어 20일 에스까다, 라우렐, 산드로, 빈스, 비비안웨스트우드, 바네사브루노, 질샌더네이비 등의 할인판매가 이어진다.
갤러리아백화점은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유명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에 들어간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