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인성 인천 중구청장(왼쪽)과 정병각 신한은행 인천본부장이 9월10일 인천 중구에서 '신한 꿈도담터' 77호점 개점식에 참석하고 있다. <신한금융> |
신한금융그룹이 여성가족부와 함께 맞벌이부부 가정의 초등학생 자녀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센터를 열었다.
신한금융 사회공헌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0일 인천광역시 중구에 '신한 꿈도담터' 77호점을 열었다.
신한 꿈도담터는 신한금융희망재단이 2018년부터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에 구축하고 있는 초등생 돌봄공간이다.
각 지역 지방자치단체가 신한 꿈도담터에서 방과 후에 맞벌이부부 가정 초등학생 자녀를 돌보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은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위해 금융교육과 놀이교실, 영어교실 등 다양한 금융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현재 전국 신한 꿈도담터는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맞춰 일시적으로 휴관한 상태지만 일부 지자체가 도움이 필요한 맞벌이부부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올해 신한 꿈도담터 100호점을 여는 일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돕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