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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스타트업 대표 30명 만나 롯데 지원방안 논의

이계원 기자 gwlee@businesspost.co.kr 2015-11-11 18:3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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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대표 30명을 직접 만나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롯데그룹은 11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롯데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데이(LOTTE Accelerator Startup Day)'를 열었다.

  신동빈, 스타트업 대표 30명 만나 롯데 지원방안 논의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1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관에서 열린 청년 창업 지원 행사에 참석해 천연벌꿀 생산판매업체 '허니스푼'의 제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롯데그룹>
'롯데 액셀러레이터 스타트업 데이'는 스타트업과 직접 소통해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협업 방안을 모색하라는 신동빈 회장의 지시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 회장을 비롯해 롯데그룹 계열사의 신사업 투자담당 임원, 벤처 캐피털 관계자, 국내 30개 스타트업 대표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롯데 액셀러레이터 지원대상 1호 기업으로 선정된 천연벌꿀 생산판매업체 '허니스푼'과 자동차 문의 찍힘을 방지하는 상품 제조사 '샤픈고트'도 참여했다.

제조유통, 서비스, 사회적 기업, 기술,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30개 스타트업 대표들은 사업내용과 비전 등을 롯데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신 회장은 간담회를 마친 뒤 40여 분 동안 스타트업 대표들과 각 회사들이 마련한 부스를 일일이 둘러봤다. 신 회장은 스타트업 상품과 가격, 수익구조, 시장성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에 대한 스타트업 대표들의 계획을 들었다.

롯데그룹은 '롯데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200개의 스타트업이 발굴될 경우 약 3천여 개의 청년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롯데 액셀러레이터는 내년 초 출범 예정인 청년 창업 전문 투자법인이다. 신 회장의 사재 100억 원을 포함해 1천억 원에 이르는 투자금을 조성해 청년 창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롯데 액셀러레이터는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창업 아이디어를 모집해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멘토링과 글로벌 확장 등 창업의 전 단계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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