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중국 안방보험에 넘어간 동양생명, 순이익 날개 달아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11-11 18:01:0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동양생명이 올해 3분기에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올해 목표치를 넘어섰다.

동양생명은 11일 올해 3분기까지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1532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7.7% 증가했다.

  중국 안방보험에 넘어간 동양생명, 순이익 날개 달아  
▲ 우샤오후이 안방보험그룹 회장.
이로써 동양생명은 올해 연간 순이익 목표 1405억 원을 이미 달성했다.

동양생명은 올해 상반기에 1315억의 순이익을 내 반기 기준으로도 처음으로 1천억 원을 돌파했다.

3분기에 수입보험료는 1조374억 원을 거둬 지난해 3분기보다 13.4% 늘었다. 3분기까지 누적 수입보험료는 2조9834억 원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 9.4% 증가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종신보험과 CI·정기보험 등 주요 보장성 상품의 월납초회보험료가 지난해 3분기보다 약 30% 늘어났다"며 "수익성 높은 상품군의 성장세가 계속돼 상반기에 이어 주요 영업지표들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방보험이 새 주인이 되면서 동양생명이 앞으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원재웅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동양생명 대주주가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에서 중국 금융기업 안방보험으로 바뀌면서 대주주 불확실성이 사라졌다”며 “앞으로 안방보험의 자금력을 바탕으로 동양생명에 다양한 사업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안방보험은 6월 동양생명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고 9월에 이사진을 전원 교체하는 인사를 단행했다.

원 연구원은 “안방보험이 동양생명 이사진을 전원 교체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채비를 마무리했다"며 “안방보험의 네트워크와 자금력을 이용한 투자가 가능해져 다른 생명보험사보다 투자수익률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진단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삼성증권 2025년 순이익 사상 첫 1조 돌파,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오늘의 주목주]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
외교장관 조현 "미국 그리어 대표, 비관세장벽 개선 없으면 관세 인상하겠다 말해"
[9일 오!정말] 국힘 안상훈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에서나 보던 숙청 정치"
코스피 기관·외국인 매수세에 529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60.3원 마감
LG디스플레이, 1천억에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매각
비트코인 1억478만 원대 상승, 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심리 개선 조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익 1.2조로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D램·낸드 가격 따라간다, '20만 전자' '100만 닉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