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정부에 화웨이 반도체 공급 승인요청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0-09-09 19:14: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화웨이에 반도체 공급을 승인해줄 것을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

9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화웨이에 반도체를 공급하기 위해 미국 상무부의 승인을 요청하는 서류를 제출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미국정부에 화웨이 반도체 공급 승인요청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15일 발효되는 미국 정부의 화웨이 추가 제재안에 따르면 미국 기술을 사용해 만든 반도체를 화웨이에 공급하려면 미국 정부의 사전승인이 필요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한 거의 모든 반도체기업은 반도체 주요 공정에 미국 기술과 장비, 부품 등을 사용한다.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지 못하면 화웨이에 반도체를 판매할 수 없다.

하지만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깊은 상황이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승인을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단기적으로 실적에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화웨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양쪽 모두에서 매출비중이 두 번째로 높은 곳이다.

다만 화웨이 제재가 장기화하면 영향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 화웨이를 대체하는 기업으로 반도체 수요가 이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단기적 타격이 불가피하다”면서도 “결국 화웨이 경쟁사들로 반도체 수요가 분산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카카오 정신아, 신입 공채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케이뱅크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블룸버그 "중국 정부, 이르면 1분기 중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 70조 투입
[채널Who] 도시정비사업 최대 규모 실적, 현대건설 삼성물산 양강체제 심화
[8일 오!정말] 이재명 "영원한 적도, 우방도, 규칙도 없는 냉혹한 국제질서"
비트코인 1억3190만 원대 하락, 크립토퀀트 CEO "1분기 횡보세 지속 전망"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4550선 강보합 마감,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